[카일의 일상#425]23년 첫 토요일, 출근, 짬뽕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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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숫자는 숫자일 뿐이지요, 날짜도, 시간도.
23년이 밝은지 어느덧 7일째, 첫 주 첫번째 토요일
그리고 저는 출근을 했습니다.
연초가 되자마자 일복이 터졌네요.

​어제는 진짜 오랜만에 대학 동기들과 만남을 가졌드랬지요.
좋았지요. 반평생을 알고 지낸...(떨어져 지낸 시간도 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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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럼에도 주말 출근!
뿌연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를 뚫고 나와서!
일하다가 뜨끈한 짬뽕 한 그릇!

삼선이래봤자, 저 하얀 거랑 쭈꾸미 몇 개 더 들어가는 것 같지만,
저 하얀 거 먼가요? 뭔지 몰라서 요즘은 안 먹네요.
식감도 별로고.
무튼 해장도 하고, 든든하게 배채웠으니 다시 일합니다.

2023년 1월 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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