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471]여행은 언제나 옳다

안녕하세뇨, 카일입니다.

마카오여행을 앞두고, 저나 남편이나 여러모로 바빠서 여행 준비를 거의 못 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짬짬이 이런저런 정보를 수집한 남편 덕에 대략 다 돌아본 듯 해요.
쌓인 피로때문인지 늘 늦잠자고 일어나 오후 늦게나 일정을 시작해서 좀 더 돌아볼 수 있는 곳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푹 자고 잘 먹고 만족스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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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를 선택한 이유는, 비행기 특가 행사(딱히 싼 거 같지는 않;;;)를 하는데 가보지 않은 곳이라 그냥 콜 했죠.
오기 전까지도 크게 기대가 없었는데, 코타이 지역은 그 지역대로 화려함의 극치를 잘 즐겼고, 마카오반도는 정말 여행객들을 위한 관광지스러움을 잘 느꼈네요.
홍콩과 동남아와 유럽의 느낌이 혼합된 듯한, 그래서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다음에 특가뜨면 또 오기로 남편과 약속하고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여행은 언제나 좋네요, 그 과정이 어떠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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