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771]다채로운 월요일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한 주의 시작 월요일, 그래서 늘 정신이 없죠.
주말 동안 머릿 속에 일을 가득 채운 보스들에게 정신없는 오더가 떨어지기도 하고, 직원들이 해 놓은 업무를 챙기고 정리하기도 하고.
오늘도 별 거 한 거 없이 시계가 금새 오전 10시를 가르키더니, 발목 삐었다고 병원에 간 직원에게 연락을 받은 뒤로 더 바빠졌습니다.

결국 한국행 결정!
외국에서 아프면 비용 면이나 치료 면이나 불편하니까요.
집에 가야지요.

오전부터 우기에도 없던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비가 정신없이 내리더니 쿠알라룸푸르 기상도 안 좋았나봅니다.
오늘 도착하기로 한 직원 비행기도 취소, 꼬박 1일이 지연됐네요. 허허허.

비자때문에 말썽이던 직원 케이스도 오늘 정리 되었구요.
하나씩 하나씩, ㅎㅎㅎ
오늘 하루도 다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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