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699#]있다 없으니까

이렇게 쉽게 이별할 줄 몰랐어 눈물이 멈추지 않아

내 욕실에 칫솔이 있다 없다
네 진한 향기가 있다 없다
널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니 전화기는 없는 번호로 나와

액자 속에 사진이 있다 없다
빠진 머리카락이 있다 없다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는데
자꾸 눈물이 나와

니가 있다 없으니까 숨을 쉴 수 없어
곁에 없으니까 머물 수도 없어
나는 죽어가는데 너는 지금 없는데 없는데 없는데 없는데

씨스타19가 부른 아주 멋진 노래였죠.
벌써 12년전 노래입니다, 엄청 오래 됐네요.

우연히 지인 소개로 시작한 블록체인 기반 블로그.
투자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이렇게 어울리다, 각자의 방식으로 참여하다보면, 좋은 날이 오겠거니 했는데…

있다 없으니깐 슬프네요.

씨스타에 이어 015B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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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 거야~

다시 만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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