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468]도림천은 지금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서울에 벚꽃길이 많기는 한데 도림천은 처음 가봤습니다.
안양천은 유명한 건 알았지만, 그 지류인 도림천은 처음!
2차선에 차들이 다니긴하지만, 벚꽃 터널이 생성되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엄청 길진 않지만, 그냥 그대로도 너무 이쁩니다.
그래선지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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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이 오면 홍해가 갈리듯 사람들이 퍼졌다가, 지나가면 또 길 가운데서 사진 찍고. ㅎㅎ
나름 재밌더라고요.
대부분의 차들도 천천히 달려주고, 물론 가끔 맘 급한 분들이 빵빵거리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차분하게 잘 즐기셨어요.
그래야죠, 모두의 벚꽃이니까요.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ㅎㅎ

아름다운 세상이네요,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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