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821] 손끝에 담은 크리스마스, 휴가 준비 완료!
(Edited)

퇴근하고 짬내서 첨으로 네일샵을 찾았다.
한기간의 인내 끝에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네일이 완성됐다. 휴가를 앞두고 기분 전환도 할 겸 살짝 들른 네일샵에서 고른 건, 생각보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레드 라인 아트. 은은한 펄 베이스 위에 리본과 도트가 더해지니 손끝이 선물 상자처럼 반짝거려 괜히 마음이 설렜다.
작은 변화인데도 손을 바라볼 때마다 괜히 미소가 난다. 연말의 들뜬 기운과 다가오는 휴가의 여유가 손끝에서 먼저 찾아온 느낌. 이번 휴가는 이 반짝이는 네일과 함께 더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의 작은 만족, 아주 성공적!
근데 그 전에 마무리해야할 일이 산더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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