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해변
오늘 찾은 세화해변의 모습입니다.
오고가면서 이정표만 봤는데 오늘은 핸들을 돌려서 세화해변을 찾아가봤습니다. 잔잔한 파도와 물색깔이 참 멋졌습니다.
해변을 가자고 했더니 아이들이 차 트렁크에 있는 모래삽을 각자 하나씩 꺼내들었습니다. 모래 놀이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모래놀이를 좋아하는 중학생 1학년과 초등학생 5학년의 작품(?) 입니다. ㅋㅋ
첫째는 발목까지 모래 안에 들어갔다고 그래서 키가 줄었다고 하네요. ㅋㅋ
처음엔 모래 놀이만 한다고 해서 신발을 신고 있었는데 잔잔한 파도를 느끼고 싶다고 온 가족이 신을 벗고 바다를 느껴봤습니다.
함덕과 김녕해수욕장 덕(?)에 가려져 있었던 보물을 발견한 기분입니다.
앞으로 지나가다가 아니라 세화해변을 목적지로 해서 종종 가게 될 것 같습니다.
0
0
0.000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