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봉중계소
서귀포에 삼매봉이라는 작은 산(?)이 있습니다. 오름까지는 아니고 서귀포 남쪽 바다가 보이는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있는 동산입니다.
공원을 산책하다가 보이는 철탑!

요 아래가 외돌개라고 서귀포 최남단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거든요. 아마도 해안에서 불빛으로 뱃길을 안내해주는 등대처럼 배들의 통신을 담당(?)하는 곳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만의 상상이었네요. ㅎ
삼매봉중계소 라고 합니다.

KBS 전파만 보내는 곳인가 싶었는데 요즘은 다양한 방송 중계를 한곳에서 모두 보내나 봐요.

주로 라디오전파를 보내는 곳 같아 보였습니다.
문득 이런 곳에는 사람들이 상주를 하는걸까? 아니면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기계만 체크 하는 걸까? 궁금해지네요.
문은 잠겨 있었고, 안쪽에 개는 안보이고 개집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상주직원이 있던 적은 있었던 것 같은데...
산책하다가 잠시 중계소 앞에서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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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를 보니까 은퇴에 임박하신 베테랑의 전파기술자와 관리자 직원들이 한달에 몇번씩 오셔서 점검하고 그 지역의 라디오 TV 수신기를집집마다 설치해주시고 가시더군요.
남쪽의 끝단까지 라디오 전파가 터지는게 이분들의 노고덕분인가봐요.
혹시 대한민국 최남단 중계소인가 찾아보니 마라도에 있다고 하네요.
@parkname 님께서 여기 중계소 철탑 꼭대기까지 올라가신 적이 있다하니 베테랑 전파기술자 중에 한분이셨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