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
제주는 바다도 참 예쁘지만 바다보다는 하늘이 더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특히 여름이 깊어질 수록 제주의 하늘은 너무 너무 예쁩니다.
그래서 종종 평일에도 저녁을 일찍 먹고 가족들과 노을을 보러갑니다.
지난주에도 일몰을 보러 칼호텔이 있는 올레길 6코스로 향했는데요.
가는 길에 노~~란 꽃밭이 눈에 들어와서 차를 바로 세웠습니다.
첫째는 본인의 휴대폰으로 꽃사진을 찍는데 바쁘고, 둘째는 꽃사진을 찍는 제 앞에서 포즈를 잡습니다. ㅋㅋㅋ
날씨가 흐려서 노을을 보지는 못했지만 바다만 봤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외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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