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재를 소개합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에 살지만 딱 일년전에는 경기도 수원에서 약30여년간 살았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수원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06.jpg

02.jpg

01.jpg

수원이라는 도시는 조선시대 임금인 정조대왕이(수원사람들은 정조를 정조대왕이라 부릅니다)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가 묻힌 화성의 융건릉을 방문하기 위해서 만든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서울에서부터 융건릉까지 이어지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매년 9~10월 경에 시연합니다.
제주에 내려오기 전 정조대왕 능행차를 포함한 화성문화제를 추진하는 시민단체인 화성문화제 추진위원단 활동을 했었습니다.

08.jpg

07.jpg

화성문화제의 메인행사는 정조대왕 능행차 이지만, 최근들어서는 능행차만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기획하여 진행됩니다. 그야 말로 시민이 함께 하는 축제이죠.

04.jpg

05.jpg

03.jpg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수원화성문화제는 이미 대한민국 대표 지역문화축제로 자리잡았는데요 작년에만 해도 85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10.jpg

12.jpg

09.jpg

올해는 9월 27일(토)~10월4일(토)까지 열린다고 하니 선선한 바람이 시작되는 가을날 수원을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
0
0.000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