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명함.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알리거나 표현하는 또는 인사할 때 사용되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명함을 주고 받을 때, 그리고 명함을 받고나서 이야기를 나눌 때도 지켜야 하는 기본 예절도 있습니다.
20년 넘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사용했던 명함들을 떠 올려보니 10개는 족히 되는 것 같습니다.
직장을 옮겼을 때만이 아니라 한 직장 내에서도 팀이 바뀌거나 직급이 바뀌었을 때도 명함을 새로 만들었었습니다.
저는 명함을 받게 되면 기본적으로 명함관리하는 어플로 사진을 찍어서 관리를 합니다.
그리고 회사일로 만나게 된 사람일 경우는 어플로도 보관하고 명함보관책에 언제 어떤일로 만났던 사람이다라고 메모를 하면서 보관을 합니다.
그래야 혹시 나중에 제가 맡았던 일을 다른 누군가가 하게 되었을 때 참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https://pixabay.com/>
서론이 참 길었네요.
오늘 점심시간에 산책을 나갔었습니다.
회사 근처도 아니고,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이었는데 저 멀리 바닥에 뭔가 낯익은 종이 한장이 떨어져 있는 겁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제 명함이었습니다.
음... 누구였을까? 버렸는지 흘렸는지...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더라구요.
사무실로 돌아와서 혹시 제가 받은 명함을 혹시 소홀히 하지는 않았나 하면서 명함보관책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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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러기도 쉽지 않은데...혹여 누군가의 부주의로 생긴 일일뿐이니 마음 쓰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오히려 명함을 다시 정리하신 세심함이 인상적이네요.
주워서 제 책상에 두었는데.. 마음을 쓰고 있는거죠? ㅋㅋ
내일 출근해서 정리해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