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수리

어제 카센터 앞에 고장난 차량을 두고 왔었는데요.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장모님 차량을 빌려서 출근을 했습니다.
출근하면서 카센터를 지나가는데 제 차를 수리하고 계신게 보였습니다. 속으로 잘 되길 바라면서 저는 출근을 했죠.

출근을 하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카센터 사장님으로 부터 사진한장과 전화가 왔습니다.
차량 변속기를 분해한 사진이었습니다. 분해를 했고, 원인은 찾았는데 부품이 있을지 구해보겠다 하십니다.
부품을 못구하면 통으로 교체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요.

다시 30분여분이 지나고 나서 사장님으로 부터 또 한장의 사진과 전화가 왔습니다.

음... 부품이 없다고 합니다. 적어도 수원에는요.

그리고 수원이 아닌 평택과 안산의 몇군데 부품가게 전화번호를 알려주셨습니다.

본인은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부품번호를 알려줄테니 전화해서 물어보고, 있으면 사다달라는 겁니다. ㅠ

뭐... 아쉬운 것은 저였기에 알겠다 하고, 틈틈히 부품가게에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평택은 한참만에 회신이 왔는데 없다고 하고, 안산은 회사로 부터 가까운 곳부터 전화를 했습니다.
다행히 첫번째 부품가게에서 제가 찾는 부품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도 사러 와도 된다하여 점심시간이 시작되자마자 안산을 다녀왔습니다.

이 작은 부품 때문에 변속기가 고장이 났더라구요.

여분으로 1개를 더 샀습니다.

1개에 610원...

고작 610원 때문에 이 고생이라니..

그래도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부품을 사다가 카센터 사장님께 전해드리고 전 다시 회사로 들어갔습니다.
제가 늦을 것 같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다 고치셨다면서 늦게라도 와서 차를 가져가라 하시더라구요.

야근 후 수리 완료된 차량과 그 안에 영수증 한장.
얼마일까? 궁금했는데, 단돈 4만원만 청구하셨더라구요.
그리고 멀리 안산까지 다녀오셔서 고생 많으셨다라는 메시지와 함께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전 이 카센터를 단골 삼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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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원짜리 부품으로 여러명이 고생하셨네요.
그나저나 카센터 사장님이 참 고마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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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부품이 큰 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새삼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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