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소정방폭포
오랜만에 점심시간에 소정방폭포를 찾았습니다.
폭포 아래로 내려가기 전에 눈길을 끄는 것은 폭포 위 물이 바로 떨어지기 직전에 꽂꽂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식물이었습니다.
어떻게 자리를 잡았는지도 궁금하고, 잡은 자리를 물길의 힘을 어떻게 버티면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
오랜만에 찾은 소정방폭포는 뭔가 좀 달라져 있었습니다.
폭포 주변에 돌탑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누군가의 간절함이었을까요?
인근의 정방폭포보다 저는 이곳이 더 좋더라구요.
폭포가 더 웅장하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이곳 절벽에 파도가 치는 모습이 매번 볼 때마다 장관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산책보다는 점심시간에 차를 몰고 돌아오는 길에 가봤기에 조금 더 바다를 오래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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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가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당신의 세계로 우리를 더 가까이 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을 통해서 제가 살고 있는 제주를 알리게 되어서 기쁘죠~ ^^